애틀란타, 세일과 1+1년 5700만 달러 계약 ‘마지막 불꽃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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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호수비 도중 골절상으로 아쉬움을 남긴 크리스 세일(37)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세일이 애틀란타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5일(한국시각) 애틀란타와 세일이 1+1년 최대 57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7시즌과 2028시즌에 대한 것. 우선 세일은 2027시즌에 연봉 27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어 2028시즌 구단 옵션 3000만 달러.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 세일은 39세 시즌을 애틀란타에서 보내게 된다. 사실상 애틀란타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메이저리그 15년 차의 세일은 지난해 21경기(20선발)에서 125 2/3이닝을 던지며, 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8 탈삼진 165개를 기록했다.

출전 경기 수가 적은 것은 지난해 6월 뉴욕 메츠전에서 슬라이딩 캐치를 하다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기 때문. 투구와는 큰 관계가 없다.

이에 세일은 2026시즌 개막전에 큰 무리 없이 나설 전망. 수많은 부상자 발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애틀란타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투수다.

또 세일은 2024년 개인 통산 첫 사이영상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 입회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구단 옵션 기간까지 3시즌 동안 3000탈삼진 달성 가능성은 충분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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