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안경 출시 내년으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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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 안경 출시를 내년 말로 앞당겼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애플의 스마트 안경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되어 AR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타와 구글 등과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에는 메타와 구글이 고급형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로 인해 스마트 안경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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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24년 출시한 XR헤드셋 비전 프로. <애플>

애플이 2024년 출시한 XR헤드셋 비전 프로. <애플>

애플이 스마트안경 출시를 내년말로 앞당겼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들은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안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올해 말부터 시제품을 대량생산할 예정이다.

애플의 스마트 안경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돼 외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가 탑재돼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안경이나 구글이 최근 공개한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과 비슷한 제품이다.

스마트안경으로 전화통화는 물론 음악재생, 실시간 번역과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는 증강현실(AR) 안경을 출시하는 것이다.

애플이 스마트 안경 출시를 본격화하면 메타, 구글-삼성, 애플 진영의 스마트안경 경쟁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지난해 100만대를 팔았을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메타는 올해 고급형 스마트 안경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AR 기능이 탑재된 첫 안경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 9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및 한국 기업 젠틀몬스터와 스마트 안경을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시제품도 공개했다. 구글의 스마트 안경에는 구글 제미나이가 탑재되며 사진촬영, 문자발송, 일정등록 등의 작업을 안경을 쓴 채로 음성으로 요청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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