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SNS
“브라가 나한테 맞춰준대요”… 그리고 그걸 이렇게 완벽히 소화해버린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파이터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입니다.
야노 시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언더웨어 브랜드 ‘Wing’ 화보를 공개하며, 약 20년 만의 브랜드 복귀 소식을 전했는데요. 단정한 미소, 브라톱과 청바지만으로 완성된 절제된 섹시, 그리고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복근 라인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야노 시호는 “브라가 확실히 진화했다”, “가볍고 착용감이 정말 좋다”며 ‘마치 나에게 딱 맞게 피팅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화보에서도 그의 바디에 완벽히 밀착된 실루엣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탄탄한 어깨라인과 자연스러운 볼륨감까지, ‘연차에서 오는 여유’와 ‘현역감각’이 공존하는 순간이죠.
팬들은 “이게 48세라고요?”, “역시 추사랑 엄마 클래스”, “여전히 런웨이 한복판 느낌”이라며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야노 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스타입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런웨이 아닌 광고 화보 한 컷으로 또 한 번 ‘시호 신드롬’을 만들어내는 중입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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