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이영준 나란히 골맛… 亞게임 앞두고 예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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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현준, 이영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양현준(24·셀틱)과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 소속팀 경기에서 나란히 골 맛을 봤다.양현준은 3일 애버딘과의 2026∼20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안방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도왔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페널티 진영으로 쇄도한 양현준은 팀 동료 카밀로 두란(24·콜롬비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마수걸이 골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이날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 터치 일곱 번을 기록했고,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패스도 46개 중 43개(93.5%)를 정확히 연결해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6점을 받았다.이영준은 장크트갈렌과의 2026∼2027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안방경기에서 쐐기 골을 작성하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이영준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상대 골문을 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 뒤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영준은 이번 시즌 출전한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다. 양현준과 이영준의 활약은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두 선수는 이달 중순 일본 현지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양현준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이번 대회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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