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2026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가운데 검은 양복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 한화-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보통 시구자는 홈팀 유니폼을 입고 나서지만 이날 박찬호는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착용했다. 최근 있었던 대전 화재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의미였다.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있는 안전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14명이 사망하는 등 총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박찬호는 시구를 마치고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별한 순간이 하루의 전부가 됐다. KBO시즌 개막의 첫 날 나는 이글스의 오픈닝 시즌에 몇 가지에 마음이 교차했다”고 적했다.
이어 “대전 화재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가족들에 슬픔과 고통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단독]“이재명 암살단 모집” 글 올린 30대, 협박죄로 기소](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4/20/13377270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