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둔 가수 MC몽이 마약 혐의 관련 모발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일간스포츠는 마약류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조사를 받아온 MC몽이 최근 경찰로부터 모발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MC몽은 현재 다리털 최종 정밀 검사 판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MC몽을 마약류 관리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임 전 회장은 지난 1월 MC몽이 전직 매니저의 이름을 이용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MC몽은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매일같이 병원에 가서 직접 제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는다. 전 매니저로부터 약을 받은 적이 단 한 알도 없다”고 결백을 강조하면서도 “어쩌면 저도 모르겠다. 진짜 1~2알 정도는 받았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MC몽 측 법률대리인은 이 매체에 “대리처방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경찰 조사에서 잘 설명했다”며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지난해 6월 원헌드레드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처방 의혹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겠다.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며 오는 8월,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아이스-깨끼’ 개최 소식을 알리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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