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기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는 배우 엄기준,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전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엄기준은 내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왔다. 같이 프로그램했는데 얼마 안 돼서 '결혼식 사회 봐줄 수 있냐'고 전화 왔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2024년 12월 결혼했다. 그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그냥 이런 자리에서 만났다. 제가 꽂혔다. 그때 처음 들었던 생각이 '이 사람이랑 있으면 앞으로 내 노후가 더 웃으면서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좋아지고 있다. 결혼 후 1년 동안 무지하게 많이 싸운다고 하지 않냐"며 "아내가 '이렇게만 살면 오래 못 산다', '술, 담배 끊고 건강하게 살자'고 했는데 혼자 20년 가까이 살던 저에게 간섭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1년 지나고 인제야 존중을 조금 더 하려고 노력한다. 결혼 이제 추천한다. 작년 같았으면 안 추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엄기준은 "저는 일단 딸 한 명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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