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 공개…객관적 등급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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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디지털자산의 특성과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법론은 지난 3월 발표한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 ‘K-DACS(Korean Digital Asset Classification Standard)’와 연계한 두 번째 디지털자산 프레임워크다. 전통 금융자산의 평가 방식을 디지털자산에 적용해 객관적이고 일관된 평가 기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제공=에프앤가이드)
(제공=에프앤가이드)

에프앤가이드는 K-DACS를 기반으로 기능과 활용 목적이 유사한 디지털자산을 동일 자산군으로 구분하고, 각 자산군의 특성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설계했다.

평가 체계는 모든 디지털자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5개 지표와 자산군별 특성을 반영한 3개 지표로 구성된다. 각 평가 항목에 가중치를 적용해 개별 디지털자산의 최종 등급을 산출한다.

공통 평가 지표는 △시장 접근성 △시장 유동성 △기술 보안성 △운용 안정성 △커뮤니티 확장성 등이다. 여기에 자산군별 기능과 구조, 활용 목적 등을 고려한 특성 평가 지표를 추가로 적용한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방법론을 바탕으로 개별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 결과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와 세부 방법론은 디지털자산 정보 플랫폼 ‘크립토가이드’를 통해 공개한다.

국내 기업과 해외 디지털자산 기업 간 협력 지원도 확대한다. 데이터 기반 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K-DACS에 이어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까지 마련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투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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