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클래식’ 호조·저스트플레이 편입 효과에 2Q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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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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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리니지 클래식’의 호조와 함께 저스트플레이의 연결 편입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일 메리츠증권은 엔씨의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733억원, 1322억원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의 호조세가 ‘아이온2’의 하락을 상쇄하며 PC 매출은 분기 방어에 성공했다”라며 “2분기부터 모바일 캐주얼에 리워드형 플랫폼 저스트플레이가 연결 편입돼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1451억원을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도 지난 6월 30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하며 2분기 실적을 매출 6870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 최지운 연구원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동시 흥행으로 기존 IP의 매출 회복 가능성이 확인됐고 2분기부터 저스트플레이 연결 편입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 가시성도 높아질 전망”이라며 “‘아이온2’는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3분기 시즌4 업데이트와 9월 글로벌 출시를 통해 재차 반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씨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2분기 예상 실적도 매출 6538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이다. 연간 실적은 매출 2조6308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엔씨는 ‘아이온2’의 9월 글로벌 출시와 함께 퍼블리싱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오픈월드 슈팅 게임 ‘신더시티’의 스팀 페이지도 개설했다. 내년에는 기대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의 출시도 점쳐진다. 지난 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아이온2’의 국내 앱마켓 매출 순위도 구글 플레이 26위, 애플 앱스토어 17위 등으로 반등했다.

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엔씨는 산업 부진 속에 YTD 수익률(연초 대비 수익률) 방어가 가장 뛰어났다”라며 “‘아이온2’의 ‘TL’ 수준 성과만으로도 포워드 P/E(선행 주가수익비율)는 13배로 부담스럽지 않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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