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노르웨이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 대 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홀란. 1 대 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패트릭 베르그의 패스를 받아 홀란이 가볍게 툭 찬 공이 그대로 들어가며 결승골이 됐다. 노르웨이의 16강 진출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이다.
경기 후 홀란은 노르웨이를 상징하는 바이킹 모자를 쓴 채 동료들과 승리를 자축했다. 선수단과 관중은 ‘노 젓기’ 세리머니 함께하기도 했다.
홀란은 조별리그 이라크전과 세네갈전에서 각각 멀티골을 넣었다. 이로써 출전한 3경기 모두 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해결사로 활약했다.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와 세네갈을 꺾고 프랑스에 패해 2승 1패로 I조 2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는 32강 첫 경기까지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르웨이는 전날 일본을 2 대 1로 꺾은 브라질과 6일 16강에서 맞붙는다.송유근 기자 bi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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