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닥?” 삼전닉스 물탄 개미들…먼저 탈출한 외국인은 30%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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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국인 11.5조 매도, 개인 4.8조 매수외국인 담은 대한항공·SK이노는 20~30% ↑외인 돌아올까…반도체 실적·美중간선거 변수 등록 2026-10-15 오후 2:40:43 수정 2026-10-15 오후 3:08:07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엇갈린 매매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두 달간 반도체 대형주를 대규모로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최근 하락장에서 다시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 대신 사들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 주체별 희비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폭락하며 연이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외국인 계속 팔고 개미는 다시 사고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지난 8월 20일부터 전일까지 SK하이닉스를 24조1250억원 순매도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9조2396억원 팔아치웠다.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총 33조3646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개인도 두 종목을 합쳐 15조9084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를 5조3540억원, SK하이닉스는 10조554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3조3273억원, SK하이닉스를 1조4920억원 순매수했다. 두 종목을 합쳐 4조8193억원어치를 사들인 셈이다. 특히 개인은 이달 6~14일 두 종목을 7조5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지난 6일 하락 전환한 뒤 6거래일간 지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3조3666억원, SK하이닉스를 8조1731억원 순매도했다. 두 종목의 순매도 규모는 총 11조5397억원에 달한다. 개인이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과 달리 외국인은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도세를 이어가며 다른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우리금융지주(9474억원), 대한항공(4331억원), SK이노베이션(318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GS(2065억원), 대덕전자(1682억원), 삼성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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