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지나자 다시 오른다”…등산에 빠진 2030, ‘고프코어’ 열풍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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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등산 관련 의류 및 용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로 주춤했던 등산 수요가 가을을 맞아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등산복을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고프코어 트렌드까지 이어지면서 관련 소비도 확대되는 모습이다.22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등산’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전월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등산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전월 동기 대비로는 816% 늘었다. ‘바람막이’도 전년 대비 11%, 전월 대비로는 293% 급증했다. ‘등산 바지’ 역시 전년 대비 84%, 전월 대비 240% 늘었다. 이 밖에 ‘등산 가방’, ‘등산 양말’ 등 관련 용품 검색량도 증가했다.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여름철 무더위로 주춤했던 야외활동 수요가 가을을 맞아 다시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등산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고프코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관련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같은 기간 지그재그에서 ‘고프코어’ 검색량은 전월 대비 91%,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카프리 레깅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 조사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웰니스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고프코어룩의 장기 트렌드화가 맞물리면서 등산이 실제 장기적인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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