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가족 무대 풍성…국악 뮤지컬·어린이 오페라·웹툰 아이스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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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16일까지경기국악원, 어린이 무용극·국악 창작 뮤지컬 연이어 공연'두들팝' 등 융복합 가족극도 눈길'나혼자만레벨업 온 아이스', 목동서 7~17일 진행 등록 2026-08-03 오후 4:06:45 수정 2026-08-03 오후 4:06:45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관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공연 페스티벌부터 K헤리티지를 활용한 무용극,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원한 아이스쇼까지 골라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 공연 모습 (사진=예술의전당)예술의전당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의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로, 국내외 우수 어린이 공연을 선보이는 여름 축제다. 9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제3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바’가 다양한 동물이 함께 사는 ‘모두의 숲’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14일부터 16일까지 공연하는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는 그림형제의 고전 동화에 한국 동요와 랩, 민요풍 음악, K팝 댄스 등을 더했다. 어린이 관객이 무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오페라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꾀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서로 다른 형식과 매력을 지닌 두 작품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참여를 이끌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 공연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고 전했다.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사진=경기아트센터)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무용극과 국악 창작 뮤지컬을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8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공연한다. 국립국악원 우수공연 공모사업 선정작인 이번 작품은 강강술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가족 공연이다. 숨바꼭질을 하다 숲속에 떨어진 달님이 달토끼, 반달곰, 호랑이, 꿩, 남생이 등 숲속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스토리다. 전통놀이를 이야기 속에 녹여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 '판타스틱' 공연 장면 (사진=경기아트센터)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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