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폄훼하는 발언을 남긴 브라질 유명 인플루언서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에 결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팔로워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피에트라 베르톨라치(35)는 최근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오른 방탄소년단을 향해 “여성스럽고 허영심 많은 남성들”이라며 이들이 현 세대의 롤모델이 된 것이 충격적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덤명)를 비롯한 글로벌 누리꾼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베르톨라치의 발언에 성 고정관념과 한국 가수, K팝에 대한 편견이 담겼다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베르톨라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학을 비평한 것일 뿐 혐오 의도는 없었다”며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결국 게시물을 삭제하고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였다. 현지 주요 연예매체들은 BTS가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 사실을 속보로 전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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