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만난 파리의 맛… 피에르 에르메 플래그십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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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등 사소한 재료도 현지서 공수퐁피두센터 이웃해 佛 감성 극대화 등록 2026-08-07 오후 1:40:25 수정 2026-08-07 오후 1:40:25 가 가 피에르 에르메 플래그십 카페 전경[이데일리 김은아 기자]‘디저트계의 거장’ 피에르 에르메가 이끄는 파티세리(제과점) 메종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카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정식 오픈을 앞둔 5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간과 메뉴를 선보였다. 카페에 들어서면 거대한 쇼케이스 속 색색의 디저트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인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쁘띠갸또’(작은 케이크류)는 다채로운 색감과 조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랜드를 이끄는 전설적인 파티세리 피에르 에르메에게 ‘디저트계의 건축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유를 납득시키는 비주얼이다. 이번 플래그십은 메종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카페형 공간이다. 그간 백화점 등에 입점한 리테일숍에서 피에르 에르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은 여의도가 유일하다. 디저트뿐 아니라 공간과 분위기에서도 프랑스의 감성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피에르 에르메의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마카롱과 케이크, 에클레어, 마들렌, 쿠키 등 시그니처 제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커피와 티를 비롯한 음료는 초콜릿, 바닐라, 과일, 견과류 등 디저트의 풍미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크개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서로 다른 재료를 대담하게 조합하는 시그니처 컬렉션과 하나의 재료에 집중하는 인피니망 컬렉션이다. 예를 들어 인피니망 바닐라 에클레어는 타히티, 멕시코,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조합해 바닐라 고유의 달콤한 향과 풍부한 맛을 극대화했다. 피에르 에르메의 대표 풍미를 담은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아이스크림은 인피니망 바닐라, 인피니망 쇼콜라 등 브랜드 고유의 맛을 부드러운 질감으로 재현했다.피에르 에르메의 시그니처 마카롱피에르 에르메의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카페에서 선보이는 모든 디저트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피에르 에르메 본점의 제품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소금처럼 사소한 재료도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하고, 모든 레시피와 과정을 피에르 에르메에게 직접 승인받기 때문이다. 피에르 에르메는 디저트에서 흔히 쓰는 초콜릿이나 프랄린 크림 같은 재료도 기성품이 아닌, 브랜드만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제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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