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이상 설계사만 5600명…GA업계 ‘게임 체인저’된 한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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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이상 설계사만 5600명…GA업계 ‘게임 체인저’된 한금서

입력 : 2026.03.26 10:04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 승부수를 던지며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외형 성장,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게임 체인저가 됐다.

26일 한화생명은 한금서의 매출액이 지난2021년 3280억원에서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7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3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4년 1525억원, 2025년 1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원수사인 한화생명의 실적 반등으로도 이어진다. 한화생명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21년 1조5731억원에서 2025년 3조6500억 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한금서의 핵심 경쟁력은 압도적인 설계사 규모에서 나온다. 2025년 말 기준 한금서의 전체 설계사 규모는 자회사 GA를 포함해 약 3만5000명에 달한다.

한금서는 2023년 피플라이프, 2025년 IFC그룹을 잇달아 인수하며 영업망을 전국구로 넓혔다. 올해 안에 전체 설계사 규모는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규모의 경제뿐만 아니라 설계사의 질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한금서 소속 설계사의 평균 연봉은 2024년 8612만원, 2025년 8440만원으로 제판분리 전(4221만원)보다 2배가량 높아졌다.

특히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고소득 설계사는 2025년 기준 5606명에 달해 고능률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한금서의 불완전판매비율도 2021년 0.05%에서 2025년 0.02%로 개선됐다. 이는 상위 30개 GA 평균(0.077%)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최승영 한금서 대표이사는 “GA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소비자 보호와 윤리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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