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9일 만에 생포된 늑대 늑구가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오월드는 당분간 늑구의 소식을 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월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늑구의 상태에 대해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늑구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다만 현재 늑구에게 무엇보다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늑구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오월드는 “늑구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늑구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월드 측은 돌아온 늑구가 식사를 하며 회복하는 모습을 공유해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왜 식사를 그릇에 주지 않고 바닥에 주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오월드 측은 “그릇에 먹이를 제공할 경우, 그릇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해 섭취를 꺼릴 수 있어 바닥에 놓인 먹이를 섭취하고 있다”면서 “이는 늑대의 자연스러운 먹이 섭취 방식으로 기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명했다.
오월드 관리 주체인 대전도시공사도 보도자료를 통해 “야생동물인 늑대에게는 원래 별도의 용기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동물복지 매뉴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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