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 길게, 채권은 짧게… ‘금리 상승기’ 재테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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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 긴축 시대 ‘안전 자산’이 뜬다 미국-일본 등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5대 은행 정기예금 1000조 원 돌파 ‘파킹통장’ 금리 최대 0.2%P 올려 채권 투자는 ‘만기 1년 미만’ 선택… 연 3~5% 수준 수익률 목표로 접근 달러 수요 늘어 ‘달러화 예금’도 관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 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3.75∼4.0%로 결정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연준은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긴축의 시대’를 예고했다. FOMC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연 4.1%로 제시했다. 현재 기준금리 중간값이 연 3.875%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안에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등은 연준이 연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연준의 긴축 정책 선택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도 ‘릴레이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기존 연 1.0%에서 1.25%로 올렸다. 앞서 7, 8월 두 차례 연속해서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도 올해 10월 또는 11월에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세계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 기준금리 인상 흐름에 맞춰 ‘재테크 전략’도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다.예금 금리 상승 추세…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 기준금리 인상기에 가장 확실한 재테크 수단은 은행 예금이다.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금 금리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이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1일 공시 기준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3∼3.5%로 올랐다. 5대 은행의 지난달 평균 예금 금리(연 3.04∼3.19%)와 비교하면 최저, 최고 금리가 0.26∼0.31%포인트 오른 것이다.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대표 정기예금 금리는 연 3.6% 이상으로 5대 은행보다 더 높은 편이다. 현재 연 3.0%인 기준금리가 연내 추가로 인상되면 예금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 7월부터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까지 6000대에서 조정 국면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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