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첫 여성 종신교수 오희, 한국 국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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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예일대 첫 여성 종신교수 오희, 한국 국적 회복 이란 출신 물리학자 등 우수인재 16명 한국 국적 취득특별귀화·국적회복 각 8명…2011년 이후 누적 458명 오희 예일대학교 수학과 석좌교수. [메일경제 DB] 세계적인 수학자인 오희 미국 예일대 수학과 석좌교수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 초강력 레이저를 이용한 연구로 주목받은 이란 출신 물리학자 밀자이 모하마드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법무부는 23일 국적심의위원회를 열고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인재 1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사람은 8명, 과거 보유했던 한국 국적을 되찾은 사람은 8명이다.오 교수는 수학계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2013년 예일대 수학과 최초의 여성 종신교수로 임용됐으며 필즈상 수상자 선정 위원과 미국수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필즈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상이다. 오 교수는 2026년 국제수학자대회(ICM) 기조강연자로도 선정됐다. 현재는 고등과학원(KIAS) 초빙석학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초수학 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밀자이 연구위원은 초강력 레이저를 이용해 비선형 콤프턴 산란을 실험실에서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2024년 광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에 제1저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해당 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그는 2019년 연구 자격(E-3)으로 입국해 2023년 영주 자격(F-5)을 취득한 뒤 지난해 9월 특별귀화를 신청했다.우수인재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외국인이나 재외동포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처음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외국인에게는 특별귀화를, 과거 한국 국적을 보유했던 사람에게는 국적회복을 허가한다. 대상자는 관계부처 관계자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적 취득 뒤 외국 국적을 한국에서 행사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면 기존 국적도 유지할 수 있다.제도가 도입된 2011년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우수인재는 이번 대상자를 포함해 모두 458명이다. 특별귀화자는 203명, 국적회복자는 255명이다. 학술 분야 인재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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