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3’ 런던 달궜다…1회 상영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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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를 앞두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프레스 컨퍼런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래플스 런던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이병헌·박규영이 참석해 ‘오징어 게임’ 시리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유럽 각국의 온·오프라인 매체 200여 곳이 참석해 ‘오징어 게임’ 시리즈 피날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기대를 실감케 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 1화가 상영되는 행사가 열렸다.

황 감독과 이정재·이병헌·박규영은 상영에 앞서 진행된 핑크 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눈을 맞추며 밝은 미소와 활기찬 인사를 건넸고,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상영이 시작되자 400여 명의 팬으로 가득 찬 관객석은 숨죽인 채 몰입했고, 1화가 끝난 뒤에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시즌1, 2에서 살아남은 ‘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프론트맨’(이병헌)과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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