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픈AI 성장성 우려를 딛고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9.88포인트(0.75%) 오른 6690.9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반도체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미국 오픈AI에서 투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신규 사용자수와 매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고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에서 우려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회사의 다른 임원들에게 매출이 충분히 빨리 성장하지 못하면 향후 AI 데이터센터 비용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관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00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2151억원과 1335억원 매도우위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1.8%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SK하이닉스는 0.54% 내린 129만30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실적 기대감에 4.71% 오른 71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S-Oil과 SK이노베이션이 각각 13.14%와 12.63% 급등했다. 대한전선, LS ELECTRIC 등 전선주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9% 오른 1220.2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484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원과 831억원 매도우위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채비는 공모가 대비 83.33% 오르면서 증시에 데뷔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오른 1479.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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