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연에 애탔던 이강인, 그래도 3주간 '남몰래 지옥훈련'... "ATM 합류 첫날부터 보탬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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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오피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흔련에 집중하는 이강인. /AFPBBNews=뉴스1기다림은 끝났다.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한 뒤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예상보다 늦어진 공식 발표에 속이 탈 법했지만, 이강인은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아틀레티코는 2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이강인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받았다.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세 번째 영입생으로 이강인을 품으며 팀을 떠난 핵심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그리즈만도 지난 시즌까지 아틀레티코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했다.스페인 매체 아스 등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3500만 유로(약 580억 원)다.이번 이적의 공식 발표까지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은 이미 수주 전 사실상 합의가 끝난 상태였다.앞서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 등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과 아틀레티코가 2031년 여름까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를 비롯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도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잇달아 전했다.그러나 한 달 가까이 '이적 임박' 보도만 이어졌을 뿐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축구 팬들의 의구심도 커졌다.누구보다 애가 탔던 사람은 선수 본인이었을 것이다. 아스도 "이미 몇 주 전 이적이 성사됐음에도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했던 이강인에게 그 시간은 길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이강인 오피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하지만 이강인은 불안과 초조함 속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새 팀에 합류하자마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매체는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이강인은 6월 30일부터 고국인 한국에 머물렀다"며 "마드리드로 건너가 다시 축구화를 신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를 받을 날만 기다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이강인은 지난 한 달 동안 손을 놓고 있지 않았다"며 "본지 취재에 따르면 그는 합류 첫날부터 팀에 보탬이 되고 완벽한 몸 상태를 갖추기 위해 최근 3주 동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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