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A매치 명단 발표 앞두고 골 폭발…바샥셰히르전서 리그 첫 골-시즌 4호 골 신고!

6 days ago 22

오현규가 2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 홈 경기서 후반 31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출처│베식타스 SNS

오현규가 2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 홈 경기서 후반 31분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출처│베식타스 SNS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오현규(25·베식타스)가 축구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골 맛을 봤다. 대표팀 명단은 29일 발표된다.

오현규는 2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 2026~2027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오현규는 후반 20분 윌프리드 은디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산 블라호비치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후반 31분 골망을 갈랐다. 센터서클 인근서 블라호비치가 머리로 내준 볼을 받아 상대 진영으로 돌진한 뒤,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베식타스는 후반 4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추가골을 묶어 승리를 따냈다.

오현규는 바샥셰히르전서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만에 첫 골을 맛봤다. 이번 골은 이달 16일 호펜하임(독일)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경기(3-2 승) 멀티골 이후 3경기 만의 득점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와 UEL 등을 통틀어 17경기에 출전해 4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은 오현규를 칭찬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서 “오현규는 교체투입과 동시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겼다”고 엄지를 세웠다.

오현규는 올해 8월 블라호비치의 입단으로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올해 2월 베식타스 입단 후 2025~2026시즌 16경기(선발 15경기·경기당 82분 출전)에 출전해 8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17경기서 선발 출전 경기(9경기)와 경기당 출전 시간(약 49분)이 줄었지만,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소속팀서 활약을 발판 삼아 태극마크도 꾸준히 달았다. 그는 올해 대표팀이 치른 A매치 11경기 중 10경기(2골)에 출전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