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일본이 위험하다”…한국인들 줄줄이 여행 취소하는 이유는? [박민기의 월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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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예언으로 주목받으며 ‘예언가’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예언이 다시 언급되면서 올해 일본에서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여행객의 일본 여행 취소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예측의 불확실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항공사들은 예약 감소로 인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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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또 대지진 발생 가능성 제기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가 작품서 예언
2011년 대지진도 예고…‘예언가’로 불려
한국·대만·홍콩발 日 여행 취소 급물살
정부·과학자들 “발생 시점 예측 불가능”

일본 도쿄 시부야 돈키호테 정문 [사진 출처 =AFP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시부야 돈키호테 정문 [사진 출처 =AFP 연합뉴스]

일본 여성 만화가 타츠키 료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975년 첫 작품으로 데뷔 이후 1999년 만화책 ‘내가 본 미래’를 출간할 때까지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약 12년이 지나고 나서부터 일본 독자들의 관심과 반응이 시작됐습니다.

그 비결은 공교롭게도 작품성 등이 아니라 타츠키 료가 내가 본 미래에서 언급한 ‘2011년 대재해’라는 예언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타츠키 료는 ‘예언가’ 또는 ‘예지몽 만화가’로 불리면서 그를 맹신하는 수많은 추종자들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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