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프 애니, '신세계 회장님 딸' 수식어 부담? "감당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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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가 26일 경기 일산킨텍t스에서 진행된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6 /사진=이동훈 photoguy@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가 26일 경기 일산킨텍t스에서 진행된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6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애니가 '회장님 딸'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엠넷 예능 '라이브 와이어'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 한해, 소유, 이창섭 등이 출연해 다양한 토크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는 '페이머스(FAMOUS)'와 '위키드(WICKED)'로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쇼미더머니 6'에 함께 출연했던 한해와 우찬, 넉살이 'N분의 1' 무대를 재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데뷔 전 화려한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우찬은 '쇼미더머니6' 출신, 영서는 키즈 유튜버 출신, 베일리는 K팝 안무가, 모델 출신 타잔은 미국 유학을 했다고 고백했다.

올데이프로젝트 /사진=엠넷 '라이브 와이어' 캡처올데이프로젝트 /사진=엠넷 '라이브 와이어' 캡처

특히 애니는 신세계 회장 정유경의 첫째 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회장님 딸'이란 수식어에 대해 "부담보다는 제가 그만큼 음악적, 퍼포먼스적으로 더 많이 보여줘서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를 가도 '회장님 딸' 이야기를 하는데 당연히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그러자 코드쿤스트는 "나도 감당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지금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 팀 자체가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해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PAK'(퍼펙트 올킬),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 음악 방송 2관왕 등 신인으로서 화려한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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