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평균 3.7일…대기업 절반은 '5일 이상' 쉰다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평균 3.7일로 집계됐습니다. 대기업의 절반 이상은 '5일 이상' 긴 휴가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오늘(13일) 발표한 '2025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 중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조사됐습니다.휴가 일수는 '3일'이 42.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32.6%), '2일 이하'(12.8%), '4일'(12.0%) 순이었습니다.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5일 이상'이 64.7%로 가장 많았고, '4일'(19.6%), '3일'(15.7%) 순이었습니다.300인 미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