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리가 올라갑니다’ 양키스, 2년 연속 보스턴 제압하고 DS행 [AL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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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리가 올라갑니다’ 양키스, 2년 연속 보스턴 제압하고 DS행 [ALWC]

뉴욕 양키스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했다.

양키스는 1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보스턴을 9-2로 제압, 시리즈 전적 2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보스턴을 2승 1패로 제압했던 이들은 2년 연속 보스턴을 같은 라운드에서 이겼다.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이자 같은 지구 우승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역시 같은 지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해 탈락했던 이들은 2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2-0으로 앞서가던 5회말 2사 1, 2루에서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벤 라이스가 홈에 들어오다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고 바로 이어진 6회말 수비에서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솔로 홈런 허용하며 2-1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말 다시 폭발했다. 구원 투수로 등판한 가렛 크로쉐를 두들겼다.

선두타자 스펜서 존스가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도루 시도 때 보스턴 포수 애들리 러츠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순식간에 무사 3루가 됐다.

이후 봇물 터지듯 안타가 쏟아졌다. 조지 롬바르드 주니어, 재즈 치솜 주니어, 트렌트 그리샴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크로쉐가 강판됐고, 구원 등판한 가렛 위틀록 상대로 오스틴 웰스가 희생플라이, 라이언 맥맨이 진루타를 터트리며 5-1로 달아났다.

위틀록은 라이스와 승부를 거르고 코디 벨린저를 택했지만, 실수였다. 이날 아버지 클레이 벨린저의 시구를 받았던 그는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작렬하며 이날은 자신의 날로 만들었다.

선발 맥스 프리드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키스는 전날 캠 슐리틀러에 이어 두 명의 원투펀치가 자신의 역할을 했다.

보스턴 선발 소니 그레이는 4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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