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자체가 기적? 30명 중 11명이 짐 쌌다..2026 스타트 외인, 롯데-KIA만 그대로 [SD 베이스볼 브레이크]

1 week ago 8

KBO리그 구단의 외국인선수 교체 결단이 빨라지는 추세다. 두산 다즈 카메론은 팀 내 OPS 1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짐을 쌌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BO리그서 팀당 3명씩 뽑을 수 있는 외국인선수(아시아쿼터 제외)는 전력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투수 2명, 타자 1명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확실한 선발 자원 2명을 확보한 팀들은 144경기를 치르는 장기레이스서 엄청난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코디 폰세(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라이언 와이스(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발로 등판해 42승(2무15패·승률 0.736)을 수확한 한화 이글스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시즌 완주는 쉽지 않다. 올 시즌 처음 계약한 30명 가운데 무려 11명(36.7%)이 부상 및 부진 등을 이유로 웨이버 공시됐다.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뒀더라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부상을 당하면 냉정한 결단을 내리는 추세다. KT 위즈는 올 시즌 11경기서 7승3패, 평균자책점(ERA) 3.16을 기록한 앤드류 보쉴리가 어깨 근막 부상으로 이탈하자 임시 대체 선수였던 로건 앨런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팀 사정에 의한 결별도 있다. 두산 베어스는 규정타석 기준 팀 내 OPS(정확도+출루율·0.833) 1위였던 다즈 카메론과 결별했다. 외야에 비해 빈약한 내야를 강화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KBO리그 구단의 외국인선수 교체 결단이 빨라지는 추세다. KT 앤드류 보쉴리는 에이스 역할을 해냈지만, 부상을 당해 짐을 쌌다. 사진제공ㅣKT 위즈두산과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는 기존 선수 중 2명이 모두 팀을 떠나 교체카드를 전부 소진했다. 두산은 카메론 대신 유니오 세베리노를 데려왔고, 어깨 부상을 당한 크리스 플렉센의 임시 대체자였던 웨스 벤자민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SSG는 투수 미치 화이트를 토마스 해치로,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페드로 아빌라로 교체했다. 키움도 타자 트렌턴 브룩스를 케스턴 히우라로, 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타자 맷 데이비슨으로 바꿨다. 데이비슨은 NC 다이노스서 웨이버 공시된 뒤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NC는 데이비슨의 자리를 블레인 크림으로 채웠다.LG 트윈스는 기존의 에이스 후보였던 요니 치리노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불펜 자원 약셀 리오스를 데려왔는데 그마저 한 달만에 결별했다. 22일 39세의 베테랑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계약했다. 교체카드 2장을 모두 썼다.한화, 삼성 라이온즈도 교체 카드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