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항문에 ‘에어건’ 쏴 응급수술…경찰, 회사대표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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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항문에 ‘에어건’ 쏴 응급수술…경찰, 회사대표 수사착수

업데이트 : 2026.04.07 16:03 닫기

태국출신 직원에 고압공기 분사
복부 부풀어오르는 등 중상입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에어건 [Ningbo XHnotion Pneumatic Technology Co., Ltd]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에어건 [Ningbo XHnotion Pneumatic Technology Co., Ltd]

경기 화성시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분사해 다치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한 도금업체에서 발생한 태국 출신 노동자 A씨의 상해 사건 수사를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해당 업체에서 A씨가 작업대에서 몸을 숙인 채 일을 하던 중 회사 대표 B씨가 다가와 A씨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밀착해 고압 상태의 공기를 분사했다.

이로 인해 A씨는 복부가 부풀어 오르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수술받는 등 현재까지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광역노동기준감독과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심리 상담과 치료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로 사건을 인지했기 때문에 우선 피해자와 만나 진술을 청취해 볼 예정”이라며 “사건 경위를 파악한 이후 가해자에 대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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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제조업체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의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분사해 다치게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태국 출신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부상을 당한 사건에 대해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의 치료비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후 가해자에 대한 혐의를 판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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