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롯데월드, 메이플 스토리로 꾸며
신규 탈것 3종 추가, 포토존 마련
게임을 해보지 않았더라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봤던 익숙한 그래픽, 바로 2003년 게임 개발사 넥슨이 내놓은 ‘메이플 스토리’의 캐릭터들입니다. 20∼40대 사이에 친숙한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펼쳐졌습니다.
롯데월드는 메이플 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적용하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넥슨 게임 IP를 활용해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한 첫 사례인 만큼 기대가 컸는데요. 7일 방문한 롯데월드는 게임 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습니다.
우선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를 메이플 아일랜드로 꾸미고 3개의 신규 어트랙션을 마련했습니다. 신비의 숲인 ‘아르카나’를 콘셉트로 한 롤러코스터 ‘스톤 익스프레스’, 아르카나의 상징인 정령의 나무를 중심으로 도는 ‘아르카나 라이드’,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을 테마로 한 드롭형 어트랙션 ‘에오스 타워’입니다. 기존의 자이로스핀도 메이플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인 ‘핑크빈’을 차용해 재단장했습니다. 포토존은 물론이고 레트로 게임존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빨간색 체력(HP) 포션과 파란색 마력(MP) 포션 음료 등 메이플스토리 유저라면 놓칠 수 없는 재미 요소도 갖췄죠.메이플 아일랜드는 20∼40대 ‘영어덜트’를 주요 타깃층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해열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3일 메이플 아일랜드 개장 후 4일간 입장객은 전주 대비 20% 늘었고, 2030세대는 물론이고 가족 단위 손님까지 고르게 입장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마파크들은 최근 인기 IP를 활용한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지난해 ‘캐치! 티니핑’과 컬래버레이션을 해 티니핑 퍼레이드와 포토존을 조성하기도 했죠.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도 앞서 ‘원피스’, ‘산리오’ 등 인기 글로벌 캐릭터로 놀이공원 곳곳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자사 IP인 ‘바오 패밀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테마파크들이 여러 IP들과 적극적으로 손잡는 것은 캐릭터와 그 세계관이 선사하는 ‘비일상성’을 통해 테마파크로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 무료함, 좋아하는 캐릭터 세계관이 구현된 테마파크에서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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