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얌전하긴 한데…자주 멍때리고 깜빡한다면? 뇌가 보내는 SOS 신호 [생활 속 건강 Talk]

2 weeks ago 7

ADHD 환자수 4년간 3배 증가
어릴때 지나가는 병 치부하면
성인기 직장 내 부적응 유발
의지력 부족 아닌 전두엽 문제
일상서 뇌보조 시스템 구축해야

[제미나이]

[제미나이]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달,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김씨(42)는 업무 중 휴대폰 진동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 혹시 담임교사에게 연락이 온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김 씨는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수업에서 소외되거나 친구들과 마찰은 없을지 늘 노심초사한다”며 “학부모 상담 주간을 앞두고 아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세밀하게 살피게 된다”고 말했다.

부모들의 이러한 우려는 결코 단순한 기우가 아니다. 3~4월은 아이들에게 있어 사회화라는 시험대에 오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방학 동안 느슨해졌던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 정해진 시간표와 엄격한 교실 규칙, 그리고 낯선 또래 관계라는 새로운 사회적 틀에 동시에 노출될 때 아이의 잠재돼있던 취약성은 수면 위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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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시작된 이후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이 새로운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드러나는 취약성과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가능성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인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ADHD는 단순한 성격적 결함이 아니라 뇌 발달상의 의학적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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