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하는 2주 휴전을 받아들이자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지켜냈다는 입장을 냈다.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10개 항을 전부 수용했다”며 “이란에 대한 공격 금지 보장,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승리를 이란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승리의 최종 세부 사항이 확정될 때까지 정부와 모든 국민이 단결과 저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개시 시점 1시간30분 앞둔 7일 오후 6시30분께(미 동부시간 기준) 2주간 공격 중단을 발표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달았다.
그러나 이런 측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성명이 나오면서 해협 개방 문제 등을 두고 입창 차이가 수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한 10개 항에는 해협 개방후에도 이란군이 주도하는 항행 통제 절차와 통행료 부과를 제도화하겠다는 취지의 조항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외무도 이날 “이란군 조율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10개 항에 대해 “이것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만 했다. 그러면서 “주요 쟁점의 대부분은 이미 양국 간 합의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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