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개요
우리금융지주(316140)는 1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 6,038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약 8,150억원)를 약 21~22% 하회하는 결과입니다.
표면적인 순이익 감소는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관련 일회성 충당금 1,380억원, 희망퇴직 비용 1,830억원, 보험사 판관비 250억원, 교육세 170억원 등 대규모 비경상 비용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데 기인합니다.
LS증권은 이러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수정순이익을 약 8,500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에 해당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즉, 경상적 이익 창출력 자체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평가 포인트입니다.
한편 29일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33,5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2월 중순 41,500원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조정 국면을 거쳐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분기 핵심 실적 심층 분석 증권사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현황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총 17개 증권사가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하였으며, 16개 증권사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범위는 39,000원~48,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손익 지표 분석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분기별 실적 추이를 기반으로 주요 손익 지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였습니다. 은행 NIM(순이자마진)은 1.51%로 5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0.7% 성장하였고 기업대출이 1.3% 증가하며 대출 성장을 견인하였습니다.
비이자이익은 4,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26.7% 급증하였으며, 특히 수수료이익은 5,77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순영업수익은 2조 7,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였습니다.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주목할 만합니다.
우리카드는 1분기 순이익 439억원(전년 동기 대비 +33.8%), 우리금융캐피탈은 400억원(+30.7%), 동양생명은 250억원, 우리투자증권은 140억원(+976.9%)을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비은행 자회사 합산순이익은 1,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급증하였으며, 비은행 손익 비중은 8.8%에서 23.5%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CET1 비율 및 자본 건전성
이번 1분기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CET1(보통주자본비율)의 대폭 개선입니다.
1분기 말 CET1 비율은 13.6%로, 전년 말(12.9%) 대비 70bp 상승하며 그룹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자회사 토지자산 재평가를 통해 세후 1.8조원의 자본 증가 효과가 반영된 결과이며, 재평가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중장기 목표인 13%를 조기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삼성증권은 이를 "업계 내 최고 수준(KB금융 13.63%와 동등)"으로 평가하며, CET1 비율 급등이 성장력 제고 및 주주환원율 레벨업의 핵심 기반이 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다만 자산 건전성 측면에서는 일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말 0.63%에서 1분기 말 0.68%로 0.05%p 상승하였으며, 은행 연체율은 0.38%, 카드 연체율은 1.80%로 각각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1분기 대손비용은 5,2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8% 감소하였으나, 경상 대손비용률은 0.39%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및 비은행 강화 전략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뚜렷합니다.
1분기 주당배당금(DPS)은 22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였으며, 비과세 배당으로 지급됩니다.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2,000억원이 이미 발표되었고, 하반기에도 최소 1,000억원 이상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총주주환원율은 2025년 36.8%에서 2026년 46~48%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에는 4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은행 부문 강화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총액을 업계 11위 수준인 2조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동양생명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동양생명의 이익창출력을 100% 그룹 내 유보하고, 2027년부터 ROE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 평가 및 주요 관찰 포인트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은 표면적으로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어닝 미스'로 기록되었으나, 그 내용을 분해하면 경상적 이익 창출력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으며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16개 증권사 전원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였다는 사실은 시장 전문가들이 단기 실적 부진보다 중장기 구조적 개선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관찰 포인트는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CET1 비율 13.6% 달성은 자본 여력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둘째, 비은행 손익 비중이 23.5%로 확대되고 수수료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수익 구조 다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하나증권이 지적한 바와 같이 비은행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 및 이익 기여도 확대가 지속적으로 가시화되어야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추가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셋째,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충당금 재발 가능성, 시장금리 및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익성 변동, 경기 침체로 인한 건전성 악화 가능성 등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29일 현재 주가(33,500원)는 증권사 목표주가 하단(39,000원) 대비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며, 2분기 이후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경상이익 정상화 여부, 비은행 자회사 통합 진행 상황, 그리고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본 정보는 한경에이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서비스인 에픽AI를 기반으로 작성했씁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1 week ago
4



![적자 기업인데 목표가 줄상향, 무슨 일?…AI 전력난 최대 수혜주 떴다 [이주의 Bull기둥]](https://pimg.mk.co.kr/news/cms/202605/09/news-p.v1.20260507.b04cbded63e948499e5a2d8f1b2d47ef_R.png)



!["50만전자 간다" 파격 전망…증권가, 눈높이 올리는 이유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5/AD.44160286.1.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