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해 총을…” 자택 총격 공포 고백한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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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해 총을…” 자택 총격 공포 고백한 월드스타

입력 : 2026.05.14 07:36

팝스타 리애나. 사진 I AFP 연합뉴스

팝스타 리애나. 사진 I AFP 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리애나(Rihann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직접 증언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법원 문서를 인용해 리애나 부부가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총격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일요일 오후 1시께 발생했다. 당시 리애나와 남편 에이셉 라키(ASAP Rocky)는 자택 차고 진입로에 세워진 트레일러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리애나는 갑작스럽게 여러 차례 금속이 부딪히는 큰 소리를 들었고, 이후 트레일러 앞 유리에 총탄 흔적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그는 침대에 누워 있던 남편을 급히 바닥으로 밀치며 “우리를 향해 총을 쏘고 있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곧바로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당시 집 안에는 세 자녀와 리애나의 어머니, 유모, 가정부 등이 함께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조사에 나선 경찰은 트레일러를 비롯해 현관문과 울타리, 아이 방 외벽 등 곳곳에서 총탄 흔적을 발견했다.

리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스토킹과 살해 협박을 받은 적은 있지만, 이번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위협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35세 여성 이바나 리제트 오르티스로 확인됐다. 그는 리애나 자택을 향해 AR-15 소총으로 20발 이상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뒤 그는 “살인을 하려던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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