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방글라 금융영토 확장 30년…정진완 행장 “새로운 3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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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은 국내은행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글라데시에 개설된 지점으로, 지난 30년간 현지 수출입 기업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업금융 지원과 현지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글라데시 금융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습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의 방글라데시 금융영토 확장 30년을 되짚으며 이렇게 말했다.우리은행은 199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다카지점을 열었다. 국내기업 금융 지원으로 출발한 뒤 현지 고객 비중을 약 73%까지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9개 지점·출장소 등에서 147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중·일 3국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유일하게 현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 다카 쉐라톤호텔에서 (왼쪽부터)쉐이크 샤히누르 라흐만 영원무역 방글라데시 총괄대표, 김지준 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 모함모드 하비부르 라흐만 중앙은행 부총재, 정진완 우리은행장, 아미르 코스루 마무드 초우두리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칼레드 호사인 마흐부브 마시하타 그룹 MD, 아흐산 칸 쵸우두리 프란그룹 회장, 우즈마 쵸우두리 프란그룹 부회장이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융불모지’ 방글라데시서 일군 30년…올해 상반기 순영업수익 230억 원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 다카지점은 1996년부터 금융불모지로 꼽히던 방글라데시에서 교포, 현지 진출 업체 직원, 그 가족을 위해 대외송금, 현지 예금 등 각종 금융 편의를 제공해 왔다. 진출 초기 현지 은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른 현지 금융기관보다 경쟁력을 갖췄다는 현지 평가 속에 2000년대 초반 확대 이전했다. 이후에도 수출입 기반의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며 양국 교역의 중심으로 도약했다.다카지점의 성장세는 영업수익으로 파악된다. 최근 3년간 영업수익이 연평균 24%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30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공시기준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이 유지되고 있다.현지화 성과도 두드러진다. 현지 고객 비중이 약 73%까지 확대된 것이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전용 예금상품을 출시하고 국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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