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의 우승, 그리고 왕조…박철우 감독의 당찬 포부, “무모한 목표? ‘우린 그냥 하는 거야’라는 마음으로” [MK송림]

1 week ago 23

우리카드의 우승, 그리고 왕조…박철우 감독의 당찬 포부, “무모한 목표? ‘우린 그냥 하는 거야’라는 마음으로” [MK송림] “특별함은 없다. 주어진 걸 그냥 하는 거다.”우승, 그리고 왕조를 목표로 잡은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이 팀에 이식하고 있는 마인드셋이다. 이는 자신의 모토이기도 하다.2024년 선수 은퇴 후 해설가로 활동하다 지난해 우리카드 코치로 입단한 박 감독은 감독대행을 거쳐 지난 4월 정식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전반기 6위에 그친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후반기 18경기 14승 4패(승률 77%)를 기록, 4위로 봄 배구 진출까지 성공했다. 봄 배구에서도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사진=김영훈 기자 박 감독의 목표는 확고하다. 새 시즌 우승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 후에는 우리카드의 왕조를 세우겠다는 각오다. 초보 감독으로서 부임 기자회견에서 당찬 포부를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춰 비시즌 동안 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해 선수단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박 감독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큰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야 한다. 제 모토가 그렇다. 바라는 목표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 근처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단순히 ‘잘한다’는 평가로 그치고 싶지 않다. 한국 배구가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으면 좋겠다. 우리 팀부터 크게, 더 크게 바라보고 깊게 고민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목표가 큰 만큼 선수단에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주는 일 역시 쉽지 않다. 하지만 박 감독은 이를 단순하게 바라봤다. 그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그냥 해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이든 100% 이상 해야 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몰입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박 감독은 선수 시절 우승도, 왕조도 모두 경험해봤다. 삼성화재에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3연패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만큼 강팀의 조건을 잘 아는 지도자다.박 감독은 우승과 왕조를 세우기 위해서는 팀의 강한 결속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 훈련 속에서 팀워크가 만들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팀도, 선수도 성장한다. 그렇게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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