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수난 시대’ 멈춰…학폭 논란에 담임쌤이 직접 반박

1 week ago 7

사진제공 | 더뮤즈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잠언이 있다지만 이쯤되면 ‘원이 수난시대’다. ‘거제소녀’, ‘갸루 밈’ 등으로 폭등세를 이끈 그룹 리센느의 원이가 얼마 전 경상도식 사투리로 때아닌 ‘일베 의혹’을 빚은데 이어 최근에는 근거없는 ‘일진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당시 담임 교사로 주장하는 누리꾼이 직접 나서 화제다.1일 SNS를 중심으로 리센느 멤버 원이가 중학 시절 일진이었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확산됐다. 그러자 스스로를 원이의 중학생 시절 담임이라 칭하는 누리꾼이 직접 나서 이를 즉각 반박했다. ‘wonidamim’(원이담임)이란 아이디로 등장한 A씨는 ‘일진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 선 그으며 “근거 없는 글로 막무가내식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구체적인 증언도 덧붙였다. 그는 원이가 전교 학생회 임원이었고 학폭 예방 캠페인에도 성실하게 참여한 모범적인 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리센느 데뷔 이후로도 연락을 이어온 원이가 직접 쓴 편지, 졸업 앨범, 학폭 예방 캠페인 사진 등을 공개하는 등 근거를 뒷받침하며 신빙성을 더했다. 이와 맞물려 최초 ‘일진 의혹’을 제기한 의문의 계정은 즉각 폐쇄되기도 했다.사진제공 | 더뮤즈엔터테인먼트원이가 소속된 리센느는 ‘거제 야호 밈’으로 유튜브(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구독자 160만 명을 돌파, 음원 역주행 신화까지 쓰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주목 받았다. 행운 뒤에 불행이 따라온다고 했던가. 가파른 상승세도 잠시, 지난달에는 때아닌 일베 의혹이 불거지며 한 차례 제동이 걸리는 일도 있었다.멤버 원이가 한 유튜브 영상에 등장해 “무섭노”라고 발언한 게 화근이 됐다. 한 유명 방송 PD가 이를 극우성향 커뮤니티를 일컫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사용하는 혐오 말투라고 저격하며 온라인에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거물급 정치인들 또한 ‘이례적으로’ 가담해 논란을 키우기까지 했다. 이후 실제 경상도 토박이들과 언어학자들이 ‘경상도에 흔하게 쓰는 표현’이란데 힘을 실었고, 여론 역시 ‘과도한 낙인찍기’라는데 상당부분 의견이 모이며 사태는 일단락 됐다. 그런데 ‘일베 의혹’이 사그러지자 근거없는 ‘일진 의혹’까지 확산되며 대중의 피로감까지 가중된 인상이다. 한 누리꾼은 원이가 ‘캔슬 컬처’의 단골 소재인 ‘일베’와 ‘일진’ 프레임의 표적이 된 점을 들고는 “유명세에 뒤따르는 ‘낙인 찍기 문화’에 극도의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