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50' 새 파워랭킹 떴다, 홍명보호 48개국 중 '20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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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스스포츠 공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외신들의 '파워랭킹'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 역시도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팀들의 전력을 분석해 자체 파워랭킹을 매겼는데, 한국은 전체 20번째에 자리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을 대상으로 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위로 평가됐다. 매체는 "한국은 좋은 팀이지만 조 추첨 운이 따르지는 않았다"면서 "한국의 조별리그 모든 경기는 멕시코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의 월드컵 우승 배당률은 전체 33번째에 불과하지만, 매체 기준 파워랭킹은 이보다 훨씬 높은 20위였다. 키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LAFC)이었다.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팀들 중에서는 14위로 평가받은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이어 체코가 29위로 멕시코·한국의 뒤를 이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8개국 중 뒤에서 4번째인 45위에 머물러 A조 '최약체'로 분류됐다. 남아공보다 파워랭킹이 낮은 46~48위 팀은 파나마와 퀴라소, 아이티 순이었다.


지난달 코트디부아르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서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이어 2번째였다. 일본은 전체 18위로 평가받아 한국보다 2계단 높았다. 이어 이란(30위), 사우디아라비아(31위), 호주(36위), 요르단(37위), 우즈베키스탄(40위), 카타르(41위), 이라크(42위) 순으로 아시아 팀들의 파워랭킹이 매겨졌다.

지난달 A매치 평가전에서 한국이 0-4로 대패를 당했던 상대인 코트디부아르의 파워랭킹은 35위에 불과했다. 역시 한국이 0-1로 졌던 오스트리아 역시도 24위로 한국보다는 순위가 더 낮았다.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모두 졌지만, 선수단 면면에서 나오는 전력 등 종합 평가에서는 그래도 한국이 코트디부아르나 오스트리아보다는 앞설 거라는 게 매체 분석이었다.

북중미 월드컵 파워랭킹 전체 1위는 프랑스였다. 그 뒤를 스페인과 잉글랜드, 콜롬비아 순으로 이었다. 특히 콜롬비아는 월드컵 우승 배당률이 전체 11위에 불과하지만, 폭스스포츠는 콜롬비아 전력을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브라질, 네덜란드 등보다 더 우위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내달 16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18일 사전 캠프지인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에는 6월 5일 결전지 멕시코로 향한다. 한국은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차례로 격돌한다. 조 1~2위, 그리고 12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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