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판매사 노보노디스크 주가 폭락에…종근당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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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주가가 노보노디스크의 주가 폭락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1만원(10.36%) 내린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판매량 둔화를 우려하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로 인해 종근당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1분기에 7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비만약 시장에서 6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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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종근당의 전략적 제휴사로 알려진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노보노디스크의 주가가 간밤 폭락하자 종근당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종근당은 전일 대비 1만원(10.36%) 내린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 배경은 뉴욕 증시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 판매사인 노보노디스크의 주가가 22% 넘게 폭락하며 종근당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노보노디스크는 전날 비만약 시장이 경쟁이 심화돼 위고비의 판매량 증가가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간밤 노보노디스크는 29일(현지 시각) 실적 발표에서 매출 전망 상단을 종전 21%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또 영업이익 성장률도 종전 24%에서 15%로 내려잡았다.

앞서 노보노디스크는 종근당을 위고비 국내 유통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뒤 올해 1분기 매출 794억원을 올렸다. 전체 비만약 매출 938억원에서 64%의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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