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따지더니 뒤에선 성 접대냐" 日, KFA 심판 스캔들에 大분노... "런던 동메달도 박탈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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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팬의 모습. /AFPBBNews=뉴스1대한축구협회의 심판 성 접대 파문이 국제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의 런던 올림픽 동메달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일본 '코코카라'는 9일 "한국 축구계가 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드는 전대미문의 심판 스캔들로 파문을 겪고 있다. 한국이 14년 전 일본을 꺾고 획득한 런던 올림픽 동메달이 일본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과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등 총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 10여 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 비용은 서울과 창원, 울산 등의 안마 업소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됐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해당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했다. 이 사건에 일본인 심판도 연루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일본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성 접대 의혹을 받는 일본인 심판 4명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이렇듯 불씨가 국제 문제로 번지는 가운데 일본 매체는 "해당 경기를 관할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승부조작 등 공정성을 훼손하는 직접적·간접적 부정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하면 조직위는 메달을 박탈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까지 심판 매수나 부적절한 접대를 이유로 올림픽 메달을 박탈한 전례는 없다. 만약 한국의 메달을 박탈하고 일본에 수여한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난다"며 "향후 IOC와 AFC가 공식 조사에 착수할지 여부가 사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경찰이 지난 6일 충남 천안에 있는 대한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구 대한축구협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사진은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의 모습. /사진=뉴스1일본 누리꾼들도 해당 기사의 댓글을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누리꾼 A는 "런던 올림픽 당시 한국 선수(박종우)가 정치적 퍼포먼스를 벌여 메달 박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흐지부지 넘어갔다"며 "당시에도 모종의 편의가 있었는지 확실하게 조사해야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전례를 볼 때 심판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임원진에게도 접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누리꾼 B는 "부정행위로 딴 메달이면서 왜 빼앗긴다며 피해자 행세를 하는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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