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겸, 입대 언급 “팬들 들을 수 있는 곡 많이 만들어 놓고 싶었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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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겸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만났다.

두 번째 정규 앨범 ‘Interlunar’로 돌아온 그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다가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유겸은 새 앨범을 통해 소년의 마지막, 남자의 시작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 해맑게 노래를 흥얼거리다가도 진중하게 자신의 음악에 대해 말하는 그에게 소년과 남자의 모습이 공존했다.

특히 인터뷰에선 ‘달이 보이지 않는 기간’이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공백기에도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1년 반 동안 앨범을 못 내니까 팬들이 들을 수 있는 곡을 많이 만들어 놓고 싶었어요.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게. 그게 제일 중요했죠.”

새 앨범 작업과 음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도 진솔하게 전했다.

“결국 한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게 프로인 것 같아요. MMA를 배울 때도 느꼈어요 . 눈치 안 보고 순간적으로 집중하려면 실력이 좋아야 하거든요.”

풍성한 정규 앨범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낸 유겸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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