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덜 쓰기’는 인정받는 것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있음

4 days ago 18

EU는 생산액 1유로당 에너지 사용량을 1995년보다 약 44% 줄였으며, 오랜 효율 개선과 에너지 전환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충격을 견디는 기반이 됨 단열, 히트펌프, 자전거 인프라는 연료 수입과 가계 지출을 지속적으로 줄이지만, GDP 중심 평가는 이런 개선을 소비 감소로 기록해 성과를 충분히 포착하지 못함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차이는 전력 구성의 중요성을 보여줌. 2026년 가스가 전력 가격을 결정한 시간 비중은 각각 약 15%와 89%로, 과거의 전력 투자 선택에 따라 에너지 충격이 크게 달라짐 에너지 사용 감소가 모두 효율 향상은 아님. 에너지 집약 산업의 위축, 수입품에 내재된 배출량, 저장 설비 부족, 국방비와의 재정 경쟁은 유럽의 실질적 제약임 러시아산 가스 축소 뒤 미국산 LNG 의존이 커지고 있어, 공급국 교체보다 효율 개선과 전기화로 수요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함 호르무즈 봉쇄에도 무너지지 않은 유럽 경제 전쟁 전 세계 석유와 LNG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협은 3월부터 사실상 봉쇄된 상태임 Brent는 전날 급등 이후 소폭 내려 104달러를 조금 웃돌지만, 전년 대비로는 58% 상승함 사우디아라비아의 8월 생산량은 하루 약 190만 배럴 감소했고, 유조선 운임은 기록을 경신함 EIA 전망상 중동 생산량이 분쟁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시점은 2027년 2분기임 EU는 소비 에너지의 57%를 수입하며, 지난해 화석연료 수입에 3,400억 유로를 지출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5월 2026년 성장률 전망을 1.5%에서 1.1%로 하향했지만, 2027년에는 1.4%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함 전망 기간 실업률은 약 6%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유럽의 대응력에는 지난 20년간 누적한 단열과 효율 개선이 작용함 20년간 쌓아온 에너지 효율 EU의 생산액 1유로당 에너지 사용량은 1995년보다 약 44% 줄었고, 전체 개선분의 3분의 1 이상이 2019년 이후 발생함 1990~2024년 경제 규모는 70% 이상 커지고 순온실가스 배출량은 40% 감소함 생산액 1유로당 배출량은 CO2 환산 184g이며, 세계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임 2024년까지 10년간 1차 에너지 소비는 EU 전체에서 9.6%, 독일에서는 21% 감소함 더 적게 태우면서 더 많이 생산하는 경제는 반드시 정체된 경제가 아니라, 효율이 높아진 경제일 수 있음 ‘덜 쓰기’가 쇠퇴처럼 보이는 이유 가스보일러를 히트펌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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