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전남친이 축의금 300만원 보냈다…받아도 되나” 고민에 갑론을박

1 week ago 31

“유부남 전남친이 축의금 300만원 보냈다…받아도 되나” 고민에 갑론을박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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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여성에게 전 남자친구가 300만원의 축의금을 보내왔다. 이미 결혼해 가정을 꾸린 전 남자친구가 거액의 돈을 보내자 여성은 이를 받아도 되는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남친이 결혼 소식에 300만원 축의했는데 받아도 돼?’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20대 중반에 만났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 남자친구는 현재 결혼해 유부남이 된 상태였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이 교제하던 당시 A씨는 명문대를 졸업한 상태였지만 전 남자친구는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다. A씨는 남자친구의 공부를 도와줬고, 이후 남자친구는 이를 계기로 자신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A씨가 결혼을 앞두게 되자 전 남자친구는 이를 알게 됐고, 300만원을 축의금으로 보냈다.

전 남자친구는 과거 A씨의 도움 덕분에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었다는 취지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거액의 축의금을 선뜻 받아도 되는지를 두고 고민했다. 특히 돈을 보낸 사람이 이미 가정을 꾸린 전 남자친구라는 점에서 더욱 조심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일부는 “인생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의 뜻으로 보낸 것이라면 받을 수 있다”, “300만원이면 당시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유부남이 전 여자친구에게 300만원을 보내는 건 선을 넘은 것 아니냐”, “아무리 고마워도 금액이 너무 크다”며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전 남자친구의 행동이 단순한 감사의 표시인지, 과거 인연에 대한 미련이 남은 것인지를 두고도 의견이 갈렸다.

한편 해당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여러 매체가 기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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