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바닥에 떨어진 비닐봉지 '마약'이었다…경기북부청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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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23 19:49 수정2026.03.23 19:49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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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마약이 발견돼 감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 내부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소량의 마약이 발견됐다.

당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유치인이 바닥에 떨어진 비닐봉지를 발견해 경찰에게 알렸고, 확인 결과 마약이 들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현재까지 해당 마약이 어떤 경위로 유치장 내부에 반입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통상 피의자를 유치장에 입감할 때 현장 검거 단계와 입감 전 몸수색 등을 통해 소지품을 확인해 별도 보관한다. 유치인을 통해 반입됐다면 경찰의 관리 부실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수사심의계는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해당 물질의 종류와 유입 경위, 근무자들의 규정 준수 여부 등 사실관계를 감찰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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