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에 칼 빼든 과세당국…지난해 21명에게 89억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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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튜버가 허위 정보와 자극적인 방송으로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과세 당국이 지난해 유튜버 21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년간 이들에게 부과된 세액은 236억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튜버 한 명당 평균 3억 5,000만원인 셈입니다. 이는 유튜버 수입에 부과한 금액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부과한 세액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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