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2시간 30분만에 첫 입장 표명
“그동안 대한민국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질서 유지 및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헌재에 출석하지 않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생중계로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입장 전문.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윤석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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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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