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23, 솔레어)가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300만 달러)에서 이틀째까지 선두를 질주했다.
윤이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 공동 2위 그룹과는 5타 차이다.
윤이나는 이날 전반까지 전날 9버디-0보기의 기세를 이어갔다. 윤이나는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4번 홀(파3)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윤이나는 6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후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1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윤이나는 12번 홀부터 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뒤 3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17번 홀의 보기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윤이나는 이번 해 11개 대회 중 TOP10에 4차례 들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가장 좋은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의 단독 4위다.
또 이번 해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으나, 이달 초 열린 US여자오픈에서는 컷오프 탈락했다.
이에 이번 대회는 윤이나에게 LPGA 투어 입성 후 첫 우승의 기회인 것. 첫 우승 도전을 메이저대회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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