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에서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규제 리스크를 한 번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조직이 출범했다.
16일 율촌은 ‘통합 TMT(Technology, Media & Telecom·기술 미디어 통신) 센터’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통합 TMT 센터는 △방송·통신 규제 대응 △인허가 및 사업 진입 자문 △개인정보·데이터 규제 대응 △국내외 AI·신기술 규제 대응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송무·분쟁까지 모두 아우른다.
올해 초 시행된 한국의 인공지능기본법, 유럽연합(EU)에서 시행 중인 인공지능법(AI Act) 등 국내외에서 첨단기술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원스톱 통합 대응 체계’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대응이다.
율촌의 통합 TMT 센터는 세 명의 센터장이 공동으로 이끈다. 손금주 변호사(연수원 30기)는 사법부, 국회, 대통령 직속 기구를 거치면서 AI 전환과 방송통신·플랫폼 규제, 개인정보 보호 및 우주항공 분야의 정책 결정과 자문 경험을 축적했다. 손 변호사는 “AI 전환기에 산업계의 수요와 규제 당국의 움직임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이 센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와 방송통신 분야 전문가인 한승혁 변호사(33기)는 “20년간의 방송통신 규제기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충실한 성공 길잡이가 되겠다”고 했다.
김선희 변호사(36기)는 “규제 당국의 시각과 글로벌 트렌드를 관통하는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여 년간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플랫폼 및 정보보호 준법체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안다연 변호사(변호사시험 1기), 방송통신위원회(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신인 김소정 변호사(변시 3기), 허승진 변호사(변시 1기) 등도 참여한다.
김정원 고문(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 장봉진 고문(전 방통위 대변인), 배상호 고문(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2과장)도 고문단으로 함께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본부 팀장 출신 강혜영 수석전문위원과 방통위·과기부 등을 거친 이창하 수석전문위원은 실무진으로 참여한다.
통합 TMT 센터는 다음달 7일 ‘기술 혁신과 규제의 교차점: AI 시대의 TMT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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