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열풍 속에서도···초등학생 희망직업 1순위는 ‘운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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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의대 열풍 속에서도···초등학생 희망직업 1순위는 ‘운동선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운동선수···2위는 의사2025년 대학 희망 고등학생64.9%로 2년 새 큰 폭 하락취업 희망 학생은 두배 늘어 지난 17일 미국 MLS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모습. <EPA연합>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이 줄고,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열풍’ 속에서도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순위는 여전히 운동선수인 것으로 조사됐다.26일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조사를 주제로 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에 따르면 지난 해 대학 진학을 희망한 고등학생 비율은 64.9%에 머물렀다.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은 2015년 72.5%를 시작으로 줄곧 70% 수준을 유지했고, 2023년에는 77.3%까지 올랐다. 그러나 2024년 66.5%로 꺾인 데 이어 지난 해에는 더 낮아지며 2년 동안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이 기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해 취업 희망 학생 비율은 15.6%로 2023년 7.0%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창업 역시 2015년 1.0%에서 2025년 3.3%로 확대됐다.반면 취업을 희망하는 것과 달리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희망직업이 있다’고 답한 학생 비율은 초·중·고교 모든 학급에서 10%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초등학생의 경우 ‘희망직업이 있다’고 답한 초등학생은 2015년 91.3%에서 지난 해 78.1%로 13.2%포인트 줄었다.중학생도 이 기간 73.0%에서 59.9%로 하락해 모든 학교급 중 희망직업 보유율이 가장 낮았다. 고등학생은 81.7%에서 71.3%로 줄었다.교육당국도 이같은 추세에 맞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EDI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급 전환기에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대학 진학만을 전제로 하기보다 진학, 취업, 창업 등 다양한 가능성을 비교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는 경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학생들의 희망 직업에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로 조사됐다. 2015년, 2020년, 2025년 상위 3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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