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항우울제 금단 관리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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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간 SSRI를 복용한 뒤 감량하거나 중단할 때 나타나는 금단 증상이 기존 인식보다 흔하고 심각할 수 있어, 의료계가 중단 시점과 방법을 재검토하고 있음
  • Mark Horowitz는 escitalopram을 10년간 복용한 뒤 수개월 동안 신중히 감량했지만 공황 발작·극심한 공포·어지럼증·불면증과 현실감 상실을 겪음
  • 금단 증상은 처음 약을 복용하게 만든 우울증보다 견디기 어려웠고, 효과를 기대해서가 아니라 증상을 감당할 수 없어 다시 복용함
  • escitalopram을 비롯한 SSRI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치료제로 여겨졌지만, 감량과 중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면서 이런 인식이 흔들리고 있음
  • 최근 여러 연구가 장기 복용 후 금단 경험을 뒷받침하면서 우울증·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기존 접근도 달라지기 시작함

10년 복용 뒤 찾아온 심각한 금단

  • 의대생 시절 미래에 대한 불안을 줄이려고 escitalopram을 복용하기 시작한 Mark Horowitz는 약이 도움이 되자 이후 10년간 매일 복용
  • 항우울제의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 약해질 수 있다는 글을 읽고 수개월에 걸쳐 신중히 감량했지만, 공황 발작과 공포, 어지럼증, 불면증이 시작됐으며 주변이 꿈처럼 느껴질 정도로 현실감도 흔들림
  • 금단 증상은 복용 전의 어렵지만 관리 가능했던 우울증보다 훨씬 심했고, 결국 증상을 견디지 못해 약을 다시 복용함

SSRI 치료와 중단 방식의 재검토

  • escitalopram을 포함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는 부작용이 적으면서 우울증을 완화하는 안전한 약으로 널리 사용돼 왔음
  • 그러나 감량과 중단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항우울제의 안전성에 대한 기존 인식과 우울증·불안 치료에서의 높은 의존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커짐
  • 현재 영국 NHS 정신의학 연구원인 Horowitz는 기존 항우울제 접근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
  • 축적되는 근거에 따라 항우울제를 언제, 어떻게 중단할지에 관한 의료계의 판단과 우울증 치료 방식도 바뀌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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